logo

목사님칼럼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시편 27:1-14)

  • 김동영
  • 조회 : 2719
  • 2016.06.25 오후 11:30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시편 27:1-14)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찾아오시고 계십니다. 시편 27편은 다윗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 때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지은 시입니다. 시편 시인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갈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인생의 깊은 어려움과 아픔을 겪는 가운데,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의지할 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시편 27편을 통해서,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품 안에 있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다윗은 전쟁용사로서 그의 인생의 많은 시간을 전쟁터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전쟁터 속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구원의 은총을 베푸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깨달음 속에서,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빛이요, 구원이요, 능력이라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다윗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에 그도 함께 거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다윗처럼,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에 함께 거하며, 그곳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여기서, “주님의 얼굴은 하나님의 인격적인 성품을 가리킵니다.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의 인격적인 성품을 느끼기를 원했고, 또한 하나님을 만나 뵙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위해서 견고한 요새가 되어주셨습니다. 그리하여 다윗은 하나님의 장중 안에서 쉴 수 있었고, 자신의 지쳐 있는 심신의 기력을 회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는 가운데, 하나님의 인격적인 성품을 느끼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이루어가야 할 것입니다.

 

     셋째,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려야 합니다. 다윗은 무엇인가를 원했고, 무엇인가를 기대했습니다. 특별히, 다윗은 전쟁의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렸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측면에서, 영적인 기다림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시간과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께서 움직이시는 것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능력 안에서 우리가 소망한 것들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주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는 가운데, 승리의 삶을 이루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시편 27:1-14)
  • 2016-06-25
  • 김동영
  • 2720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