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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주께서 살아나시고(누가복음 24:13-18, 28-35)

  • 김동영
  • 조회 : 2758
  • 2016.04.09 오후 05:31

주께서 살아나시고(누가복음 24:13-18, 28-35)

 

     오늘도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부활의 소망을 주시고 계십니다. 누가복음 24장은 예수님께서 다시금 살아나셨음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생명의 능력이 예수님을 죽음과 사망에서 일으켜 세우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누가복음 24장을 통해서, 우리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면, 우리 가운데 어떠한 변화가 오는지에 대하여 알아볼까 합니다.


     첫째, 우리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면, 우리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가 임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가고 있는 두 제자는 슬픔과 절망 가운데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믿고 따르던 예수님께서 골고다의 언덕에서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무덤에 묻히셨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한 낯선 나그네가 그들에게 다가와 성경의 말씀을 근거로 하여 예수님의 고난 받으심과 죽으심, 그리고 다시 사심을 설명하여 주었습니다. 특히,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가 낯선 나그네와 더불어 떡을 떼고 있는 동안에, 두 제자의 신앙의 눈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 두 제자는 지금까지 그들과 함께 있었던 이 낯선 나그네가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이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엠마오의 두 제자들처럼, 오늘 우리가 절망과 슬픔 가운데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는 우리 가운데 오셔서 새로운 능력과 용기를 주십니다.

 

      둘째, 우리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면, 우리의 심령이 뜨거워집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엠마오 도상의 두 제자들에게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 두 제자들의 심령이 변화되어 뜨거워졌고, 슬픔과 근심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바뀌어졌습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의 기쁨을 간직한다면, 사랑의 온기와 따뜻함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우리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언합니다. 이제 깊은 좌절의 늪에서 빠져 나와 기쁨을 얻은 두 제자들은 지체하지 않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언하기 시작했습니다. 두 제자는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 하기 위해서 밤길을 달려 사람들에게 갔던 것입니다. 엠마오의 두 제자들처럼, 오늘 우리도 부활하신 주님을 통하여 감동을 받고, 그 기쁨을 전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이 세상의 환경을 넘어서서, 거룩한 변화를 가져오게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주님을 자랑하고, 부활하신 주님을 증거하는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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