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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여호수아 24:1-16)

  • 김동영
  • 조회 : 2822
  • 2015.10.10 오후 05:41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여호수아 24:1-1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믿음의 유산을 지켜가며, 하나님만을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여호수아 24장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신앙적으로 권면해주는 내용입니다. 이제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아볼까 합니다. 첫째, 우리는 믿음의 유산의 역사를 간직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 그리고 야곱에게 밤하늘의 별처럼 많은 후손들과 그 후손들이 살아갈 수 있는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자손 대대로 하나님의 약속을 받아들였고, 믿음의 유산을 지켜 나갔습니다. “세겜이란 가나안땅의 그리심산(축복의 산)과 에발산(저주의 산) 사이에 있는 골짜기의 성읍을 가리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여호수아가 세겜 지역에 모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축복과 저주가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것을 선포하였습니다. 또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의 믿음의 조상들의 신앙적인 유산을 잊지 않도록 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 처럼, 오늘 우리도 우리에게 전해진 믿음의 유산의 역사를 소중히 여길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더욱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둘,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기억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세겜 지역에 모여서, 그들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야곱, 그리고 이삭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 냈습니다. 또한 애굽의 노예생활 속에서도 경험했던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기억해 냈습니다. 아울러 광야 생활 속에서도, 그리고 가나안땅의 정착의 과정에서도 보여주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기억해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우리의 삶이 어떠한 처지에 있든지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원의 역사를 기억해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셋째, 우리는 하나님만을 섬겨야 합니다. 세겜 지역에서,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의 이방신들을 선택하지 않고,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고백했습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이에 온 이스라엘 백성들도 여호와 하나님만을 받아들이며, 믿음의 유산을 지켜나가겠다고 결단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을 우리의 삶의 중심에 모시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 하나님을 우리의 삶의 중심에 두고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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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여호수아 2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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