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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시편 147:1-12)

  • 김동영
  • 조회 : 409
  • 2022.02.19 오후 10:21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시편 147:1-12)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을 신뢰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147편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회복시켜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하나님께서는 포로 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금 유대 팔레스틴과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시편 147편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께서 회복시켜주심을 믿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시편 저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으신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주전 586년경에 바벨론 제국의 군대의 공격으로 인하여 예루살렘성이 함락되고 남유다는 멸망을 당했습니다. 그 후, 바벨론 제국으로 포로로 잡혀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기 저기로 흩어졌고, 뜨거운 햇빛 아래서 중노동을 하면서 살아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과거에 하나님의 품을 떠나 이방의 신들을 섬겼기에, 나라를 잃어버리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들은 고향인 유대 팔레스틴 지역과 예루살렘을 기억하며 하나님 앞에 탄원의 기도를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포로로 잡혀 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며, 그들을 다시금 하나님의 자녀들로 삼아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순전한 신앙을 지켜가는 가운데, 하나님께로부터 기억되고 존귀함을 받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그 당시 하나님께서는 포로로 잡혀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원의 역사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고대 근동지역에 바사라는 신흥 제국이 바벨론 제국을 멸망시켰습니다. 바사제국의 왕 고레스는 주전 538년경에 법령을 발표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향 땅으로 돌아가게 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포로로 잡혀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을 때, 그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다시금 유대 팔레스틴과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이 되었을 때, 유대 팔레스틴 땅이 기름진 땅이 되었고, 풍성한 열매들을 거두어들일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받으며 살아가는 가운데, 우리가 살아가는 땅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며, 풍성한 열매들을 거두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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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시편 14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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