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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양육하시는 하나님(시편 147:13-20)

  • 김동영
  • 조회 : 351
  • 2022.02.26 오후 10:35

양육하시는 하나님(시편 147:13-20)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도우심 안에서 평안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시편 147편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도우시고 양육해가시는 하나님의 모습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예루살렘성은 황폐해져 있었고, 팔레스틴의 땅은 경작할 주인을 잃어버린 것처럼, 그 땅은 척박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성을 다시금 견고하게 세울 수 있었고, 팔레스틴 지역의 땅이 기름지게 회복되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시편 147편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양육됩니다. 시편 저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을 견고히 세우신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주전 586년경에 바벨론 제국의 군대에 의해서 예루살렘 성이 함락되고 남유다가 멸망을 했습니다. 바벨론 제국의 군대에 의해서 예루살렘 성문이 부서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들이 무너지고 약탈을 당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 생활을 마치고 고향 땅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너진 예루살렘성을 보수하고, 예루살렘 성전을 견고하게 다시금 지었습니다. 아울러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집들도 견고하게 세워갔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가운데, 우리의 깨어진 모습이 새롭게 회복되고, 이 땅에서 믿음의 유산을 지켜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 안에서 살아갑니다. 시편 저자는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녹이신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먼 이국땅에서 포로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포로생활은 마치 추운 겨울 날씨 속에서 지내는 것과 비슷합니다. 추운 날씨는 많은 것들을 단단하게 얼게 하는 것처럼, 포로생활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단단히 얼려버렸습니다. 시편 저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을 얼어버린 땅에 신속히 보내신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친 땅의 추위에서 떨고 있을 때, 하나님의 구원의 말씀을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로생활에서 자유롭게 해주시고, 그들을 고향 땅으로 돌아가게 해주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는 은혜의 바람을 체험하는 가운데, 우리의 얼어버린 영혼이 따뜻해지고,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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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육하시는 하나님(시편 147: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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