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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을 의지함(시편 146:1-5)

  • 김동영
  • 조회 : 428
  • 2022.03.05 오후 10:01

하나님을 의지함(시편 146:1-5)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시편 146편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의 소중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시편 시인은 자신의 영혼이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하여 기쁘고 즐거워한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가운데, 그의 영혼이 만족함과 평안함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시편 146편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시편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높은 관직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삶을 의탁하지 말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권력은 유한하기 때문에, 너무 의존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마치 점차 시간이 지나면, 꽃이 시들어가는 것처럼, 시간이 지나면, 세상의 권력은 그 힘이 점차 쇠퇴해가기 시작합니다. 시편 시인은 세상의 권력과 힘의 덧없음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도 주어진 시간이 지나면, 호흡이 끊어져 흙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권력자도 호흡이 끊어지게 되면, 그가 세운 모든 세상적인 계획이 없어지게 됩니다. 이와 같이, 세상의 권력은 시간이 지나면 덧없이 사라지기에 도울 힘이 없는 그것을 의지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우신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살아갑니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둘러싸서 보호하신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살아간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께 소망을 두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축복을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산성이 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변 나라들과 민족들로부터 침입을 받을 때, 산성으로 들어가 몸을 숨깁니다. 거친 산 위에 있는 견고한 산성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주변 민족들의 군대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줍니다. 이와 같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스스로 산성이 되어주셔서 이방 민족들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키시고 보호해 주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체험하는 가운데, 어려움과 아픔을 이기며 이 땅에서 소망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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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을 의지함(시편 1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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