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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의 보호하심(시편 146:6-10)

  • 김동영
  • 조회 : 448
  • 2022.03.12 오후 09:48

하나님의 보호하심(시편 146:6-10)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가운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시편 146편은 여호와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시편 저자는 하나님께서 갇힌 자들을 자유하게 하시며 약한 자들을 보호하신다고 증언합니다. 하나님께서 나그네들을 보호하시고 어려움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시고 새로운 힘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시편 146편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 안에서 살아갑니다. 시편 저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공의로우심으로 심판하신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에 대한 기본적인 원칙은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하심에 있습니다. 일찍이, 하나님께서는 이미 선포하신 말씀에 근거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내리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품을 떠나 이방의 신들을 찾아갔을 때, 그들은 나라를 잃어버렸습니다. 그 후, 포로로 잡혀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먼 이국땅에서 억눌리고 굶주린 자들이 되었고, 압제를 받는 갇힌 자들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금 하나님께 나아왔을 때, 그들의 탄원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구원의 역사 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예생활에서 자유를 얻게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과 긍휼하심을 체험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영적으로 자유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시편 저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그네들을 보호하신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유대 팔레스틴 지역은 고대 근동지역을 이어주는 통로였기에 수많은 다른 민족의 사람들이 머무르며 살아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 제국에서 노예생활을 하며 이방인들로 살았기에,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자유의 소중함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억눌린 삶을 살아보았기에, ‘억눌린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바벨론 제국에서의 노예생활을 기억하면서, 유대 팔레스틴 지역에 있는 이방인들과 종들에게 관대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땅에서 영적 순례의 여정을 행하며 살아가는 나그네들입니다. 우리는 영적 거친 싸움 속에서 하나님의 지켜주심과 보호하심이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은혜와 지켜주심을 체험하며 살아가는 가운데, 세상의 풍파를 능히 이기고 영적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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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보호하심(시편 14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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