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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믿음의 삶(하박국 2:1-14)

  • 김동영
  • 조회 : 457
  • 2021.11.20 오후 10:33

믿음의 삶(하박국 2:1-14)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하박국 2장에 보면, 하박국 선지자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삶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남유다의 백성들은 바벨론 제국의 침입을 두려워하며 살아갔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남유다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라고 당부했습니다. 남유다의 백성들이 세상의 재물과 권력, 그리고 세상의 지식, 나아가 주변 나라의 도움보다는 여호와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의지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박국 2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신실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 당시 남유다의 왕인 여호야김과 백성들은 하나님의 품을 떠나 살아갔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하박국 선지자에게 예루살렘성의 성루에서 남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계획을 알려주셨습니다. 바벨론 제국의 군대에 의해서 예루살렘성이 함락되고, 남유다가 멸망하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의 심판의 계획을 듣고 슬퍼하고 절망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박국 선지자를 위로하시며 소망의 소식을 들려주셨습니다. 장차 바벨론 제국의 군대에 의해서 예루살렘성이 함락될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간 사람들은 의롭게 되어 살아남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가운데, 어려움과 환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신앙을 지키며 남는 사람들이 다 되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박국 선지자는 남유다의 백성들이 자신들의 힘보다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신뢰하고 살아가기를 소원했습니다. 그 당시 바벨론 제국이 강대해져 갈수록 주변 나라들을 침략했습니다. 바벨론 제국의 군대는 주변 나라들을 침략하여 약탈하고 그 땅을 황폐하게 만들며,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바벨론 제국의 군대의 힘은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거부하는 세상의 힘을 가리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여호와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인정이 되어야 한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 땅과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주권이 인정이 되어야 그 땅이 새로운 질서 속에서 평안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겸손히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겸손히 받아들이는 가운데, 우리 인간의 죄성과 세상의 완악함을 능히 이겨내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속에서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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