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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성령님 안에서 새로운 삶(엡 4:17-24)

  • 김동영
  • 조회 : 490
  • 2021.10.16 오후 09:49

성령님 안에서 새로운 삶(에베소서 4:17-24)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성령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에베소서 4장에 보면, 사도 바울이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교회의 성도들이 세상의 지나친 물질의 유혹에 빠져서 허망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바울은 에베소교회의 성도들이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옛 사람의 모습을 버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원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에베소서 4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세상의 욕심을 따라 살아가서는 안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이방인들이 방탕하게 살아간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에베소 지역의 사람들은 많은 우상들을 숭배하며 살아갔습니다. 점차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규범은 사라져갔고, 많은 사람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물질을 많이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와 같이, 에베소 지역의 이방인들은 하나님의 생명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의 물질과 명예의 유혹에 빠져서 허망한 삶을 살아갔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쫓으며 살아갔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하나님의 생명의 능력은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시작합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영접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생명의 능력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 우리는 성령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여기서, “새롭게 되어라는 말은 헬라어로 네오스로서, 옛 생활은 없어지고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것을 가리킵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방인들일지라도 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의 소식을 받아들이면, 그들이 새롭게 될 수 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에베소 지역의 많은 사람들은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소식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제 그들은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영접하며, 하나님의 생명의 능력 안에서 옛 모습이 변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갔습니다. 오늘 우리도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옛 모습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신뢰하는 믿음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성령의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받는 가운데, 우리의 옛 모습이 변하여 새롭고 강건하게 되고,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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