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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믿음의 후손(롬 4:11-125)

  • 김동영
  • 조회 : 221
  • 2022.11.12 오후 10:40

믿음의 후손(로마서 4:11-25)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으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로마서 4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소식 안에서 믿음의 후손들로 살아가는 것이 소중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 당시 많은 유대인들은 혈통적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이기에 당연히 구원함을 받을 수 있고,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 안에서 믿음의 유산을 지켜갈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오늘 우리는 로마서 4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믿음의 후손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사도 바울은 믿음으로 순전한 신앙을 지켜갈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그 당시 유대인들은 그들 자신이 아브라함의 후손임을 외적인 할례를 통하여 증명해 보였습니다. 할례를 받게 되면,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될 수 있었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할례를 받지 아니한 이방인들을 정죄하며 살아갔습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순전한 신앙을 통하여 이어지는 믿음의 후손들을 강조합니다. 혈통적으로 이어지는 후손들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 안에서 순전한 신앙을 고백하며 믿음으로 이어지는 후손들을 강조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가운데,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신뢰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능력 안에서 새로워집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아브라함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도 임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시대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이 신약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임한다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후손과 땅에 대한 축복을 해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하늘의 별들처럼 많아지고, 그 자손들이 넓고 풍요로운 땅에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하나님 나라의 상속을 의미합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믿음의 후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이 될 수 있고,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연약하고 부족할지라도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통하여 우리의 옛 모습이 변하여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체험하는 가운데, 우리의 옛 모습이 새로워져서 믿음의 후손들이 되시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끈을 더욱 견고히 붙잡으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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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믿음의 후손(롬 4: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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