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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중풍병자를 고치시는 예수님(막 2:1-12)

  • 김동영
  • 조회 : 714
  • 2021.02.27 오후 10:52

중풍병자를 고치시는 예수님(마가복음 2:1-12)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가복음 2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중풍병자를 치유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네 명의 친구들은 예수님께서 말씀을 전하시는 집의 지붕을 뜯어내고, 중풍병자를 예수님 앞에 내려놓았습니다. 그 후,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자와 그 친구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 질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마가복음 2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 당시 중풍병에 걸린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뵙기를 소원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네 명의 친구들은 중풍병자의 침상을 메고 예수님께서 머물고 계신 집으로 왔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복음의 소식을 듣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왔기 때문에, 예수님이 계신 집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네 명의 친구들은 중풍병자의 침상을 메고 그 집의 지붕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들은 지붕에 덮여있는 흙과 나뭇가지와 갈대를 걷어 내고, 지붕 사이로 중풍병자의 침상을 내렸습니다. 그 후, 예수님께서는 치유의 능력으로 중풍병자를 온전하게 해주셨습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자의 죄를 용서해주심으로 인하여 지금까지 힘들게 해왔던 유대 율법의 굴레에서 벗어나도록 해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능력 안에서 죄사함을 받고 평안함을 체험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치유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는 죄의 용서함을 받은 증거로 중풍병자가 나음을 입고 자신의 침상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도록 하셨습니다. 그 당시 유대 사회의 제사장의 주요 역할은 질병에서 나음을 입은 증거를 확인해 주는 것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질병에서 나음을 입은 증거를 확인해 주는 단순한 역할만을 감당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예수님께서는 치유의 행위의 결과가 일어나도록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통하여 구체적인 구원의 결과물이 일어나도록 하셨던 것입니다. 중풍병에서 나음을 입은 사람은 자신의 침상을 들고 걸어감을 통하여 예수님의 말씀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중풍병자가 치유함을 받는 모습을 보며 그곳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놀라워했고,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찬양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주시는 치유하심을 체험하고, 그 증거를 보이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의 치유하심과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며,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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