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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목자되시는 하나님(시 23:1-6)

  • 김동영
  • 조회 : 179
  • 2023.01.21 오후 10:34

목자되시는 하나님(시편 23:1-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시편 23편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목자가 되심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시편 시인 다윗은 하나님의 모습을 목자의 비유를 통해서 묘사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어린 목동이었을 때이든지, 전장을 누비는 장수이었든지, 그리고 이스라엘의 왕이었든지, 그는 언제나 목자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갔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인생 속에서 수많은 일들을 경험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자신의 목자가 되어주심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오늘 우리는 시편 23편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목자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시편 시인은 하나님께서 목자가 되신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원래, 다윗은 아버지 이새의 양 떼를 지키는 목동이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에게 맡겨진 양 떼들을 소중히 여기며, 잘 돌보았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갈망하며 살아갔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다윗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목자이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삶을 인도하시고 지켜주시는 분이셨습니다. 다윗은 기꺼이 목자되시는 하나님의 양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을 목자로 삼는 가운데, 푸른 풀밭에 뉘임을 받고, 시원한 물가에서 생명의 물을 마음껏 먹을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목자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가운데, 안전한 쉼을 얻고 일용할 양식을 풍성히 거두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습니다. 시편 시인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신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셔서 하나님의 귀한 일을 맡기신다는 것입니다. 기름부음을 받는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것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사무엘 선지자로부터 머리에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훗날, 다윗은 기름부음 받은 자로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집에 거하기를 소원합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하나님의 집은 하나님의 은혜의 품입니다. 세상은 거칠고 불안함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안전함과 평안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기름 부음의 축복을 받으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가운데, 세상의 거친 풍파를 능히 이기고, 하나님께로부터 축복의 기름부음을 받으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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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자되시는 하나님(시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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