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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회개에 합당한 열매(마 3:1-12)

  • 김동영
  • 조회 : 159
  • 2023.03.04 오후 11:01

회개에 합당한 열매(마태복음 3:1-12)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신앙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3장은 세례자 요한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라고 촉구하는 모습을 증언합니다. 요한은 요단강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물로 세례를 주면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도래함을 증언했습니다. 특별히, 세례자 요한은 장차 구원의 주님이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성령의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세례를 베푸실 것을 증언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3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새로워집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마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례를 받아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을 증언합니다. 그 당시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품을 떠나 세상의 물질과 유혹에 빠져서 살아갔습니다. 아울러 사두개인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유대 율법의 외적인 형식에 매여서 살아갔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세례자 요한은 구약의 시대와 신약의 시대를 이어주는 선지자의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특별히, 요한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함을 선포했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그 후,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세례자 요한의 외침을 듣고 세례를 받으며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물은 하나님의 은혜의 강물을 가리킵니다. 세례를 받음을 통하여 물속에서 죗된 몸이 씻겨지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거듭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세례를 받는 가운데, 우리의 옛 모습이 새롭게 변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열매를 거둡니다. 오늘 본문에서, 마태는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은 사람은 합당한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야 한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원래, “회개하다라는 말은 헬라어로 메타노에오로서 마음과 행동의 전면적인 전환을 의미합니다. 인생의 방향을 돌이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전에는 죄를 향해서 달려갔지만, 이제는 방향을 돌이켜서 하나님을 향해서 나아갑니다. 특별히, 세상의 죄와 어두움에 갇힌 죗된 모습을 떨쳐 버리고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신뢰하며 창조적인 삶 그리고 소망의 삶을 살아갑니다. 오늘 우리는 세례를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우리의 모습이 새롭게 변화되고, 신실한 믿음의 열매를 거두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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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개에 합당한 열매(마 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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