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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예수님의 세례받으심(마 3:13-17)

  • 김동영
  • 조회 : 155
  • 2023.03.11 오후 11:01

예수님의 세례받으심(마태복음 3:13-17)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겸손한 신앙의 모습을 보이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3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세례자 요한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왔음을 증언하였습니다. 특별히, 요한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구원의 주님으로 오셨음을 선포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이 세례를 통하여 행하고 있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받아들이시고 함께 참여하였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3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예수님의 겸손하심을 본받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마태는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기 위하여 요단강에 오시는 모습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세례자 요한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의 역할을 감당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는 세례자 요한을 찾아오셔서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요한은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세례를 받으시는 것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요한은 구원의 주님이신 예수님께서 자기 자신보다 하나님 나라의 크신 능력을 지니셨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세례자 요한을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로 인정하시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함께 참여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 후,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의 겸손의 모습을 본받으며,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의 강물 안에서 세례를 받는 가운데, 예수님의 겸손의 모습을 본받으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참여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마태는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신 후에, 비둘기 같이 임하시는 성령의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시작하실 때, 성령의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앞으로 감당하시는 공생애의 사역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린다는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비둘기는 순결함을 가리킵니다. 성령의 하나님께서는 비둘기의 모습으로 임하시며 예수님께서 순결하심을 확증해 보이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세례를 받고 성결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성령의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받으며 살아가는 가운데, 우리의 옛 모습이 새로워져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는 삶 그리고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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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님의 세례받으심(마 3: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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