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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예수님의 공생애 시작하심(마 4:12-22)

  • 김동영
  • 조회 : 164
  • 2023.03.25 오후 10:44

예수님의 공생애 시작하심(마태복음 4:12-22)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복음의 소식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4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왔음을 알리셨습니다. 아울러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공생애의 사역을 시작하실 때,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구원을 역사를 이루시기 위하여 갈릴리 호수의 어부들을 동역자들로 삼아주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4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을 바라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유대 팔레스틴의 갈릴리 지역에 빛이 비치게 된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고대 근동의 제국들이 유대 예루살렘을 침범하기 위해서는 먼저 갈릴리 지역을 점령해야만 했습니다. 갈릴리 지역의 사람들은 이방 민족들의 침략으로 인하여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끼는 가운데, 사회 문화적으로 소외된 생활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예수님께서는 공생애의 시작을 갈릴리 지역에서 시작하셨습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는 복음의 능력 안에서 갈릴리 지역의 어두움이 물러가고 새로운 빛이 들어오게 됨을 선포하셨습니다. 갈릴리 지역의 사람들이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하나님 나라의 소망 안에서 살아갈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가운데, 땅에서 편안하고 자유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들을 부르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시몬 베드로와 그 형제 안드레는 갈리리 호수에서 그물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와 안드레가 열심을 다하여 성실하게 물고기를 잡는 모습을 만족해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와 안드레를 제자들로 부르셨습니다. “나를 따라 오너라. 이제부터 나는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그 후, 예수님께서는 물고기를 잡기 위하여 그물을 준비하는 야고보와 요한도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와 안드레, 그리고 야고보와 요한의 재능과 달란트를 하나님 나라의 복음 증언의 사역에 사용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 갈릴리 호수의 어부들을 부르셨을 때, 그들은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했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 안에서가능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가운데, 예수님의 제자로서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전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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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님의 공생애 시작하심(마 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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