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지으신 세계(창 1:20-31)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창세기 1:20-31)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 안에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창세기 1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천지와 만물을 지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창조를 시작하실 때, 온 세계는 혼돈과 공허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깊은 어둠이 내려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운행하시며, 생명의 말씀의 능력으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 가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와 만물을 지으셨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생명의 호흡을 통하여 고귀하게 지음을 받았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창세기 1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계 안에서 살아갑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 땅과 우주를 만드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의 능력으로 ‘혼돈과 공허의 세계’에 ‘새로운 창조의 질서’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두움 가운데 빛을 비추도록 하셔서 낮과 밤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과 바다도 만드셨습니다. 해와 달과 별들도 지으셨습니다.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땅의 나무들과 동물들을 지으셨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창조의 세계를 지으시고 많은 생명체들이 번성하며 살아가게 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지으신 창조의 세계를 바라보시며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에 따라 지어진 ‘창조의 세계’는 ‘좋고 아름다운 곳’이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의 능력을 체험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지으신 좋고 아름다운 세계를 누리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지음을 받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사람을 만드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영의 생명의 능력 안에서 창조의 질서에 따라 지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땅의 흙으로 사람을 빚으시고 하나님의 생명의 호흡을 사람의 코에 불어 넣으셨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생명의 능력 안에서 살아있는 생명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지음을 받은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계를 돌보는 책임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청지기의 사명을 주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본받는 선한 청지기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청지기로서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를 소중히 여기는 가운데, 이 땅을 아름답게 보전하고 회복해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