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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제자들을 다시 부르신 예수님(요 21:1-14)

  • 김동영
  • 조회 : 1963
  • 2018.04.21 오후 06:00

제자들을 다시 부르신 예수님(요한복음 21:1-14)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일꾼들로 부르고 계십니다. 요한복음 21장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갈릴리 호수에서 제자들을 만나시는 장면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복음증거의 새로운 사명을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요한복음 21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해야 합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 죽으신 이 후에, 일부 제자들은 고향인 갈릴리로 돌아와 어부의 일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시몬 베드로를 비롯한 어부들이 밤을 새워가며 물고기를 잡으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때 바닷가에 있는 사람이 말했습니다. “그물을 배 오른쪽에 던져라.” 어부들이 그물을 배 오른쪽에 던졌을 때, 물고기들을 많이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물고기들을 많이 잡은 후에, 일곱 명의 어부들은 바닷가에 서 계신 분이 부활하신 예수님이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사람을 낚는 어부들로 다시금 부르셔서 하나님 나라의 놀라운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도록 하셨습니다. 제자들처럼, 오늘 우리도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능력 안에서 이 땅에서 사람을 낚는 어부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복음의 열매를 거두어야 합니다. 그 당시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가운데 물고기를 백쉰세 마리를 잡았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게 되었을 때에, 풍성한 열매를 얻을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물고기란 헬라어로 익쑤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주라는 말의 첫 단어를 모아서 물고기라는 글자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물고기의 표시로서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나타냈습니다.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의 도우심을 통하여 153마리나 되는 물고기들을 잡았다고 하는 것은 앞으로 제자들이 복음의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된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받아들이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도 부활하신 예수님의 뒤를 따라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참여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복음의 소식을 전하는 가운데, 풍성한 열매를 거두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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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자들을 다시 부르신 예수님(요 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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