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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을 찬양하며(시편 148:1-14)

  • 김동영
  • 조회 : 412
  • 2022.02.12 오후 10:01

하나님을 찬양하며(시편 148:1-14)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시편 148편 저자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찬양하는 것의 중요함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시편 148편은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마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하심과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시편 148편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천사들과 만물들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시편 저자는 먼저 하늘에서부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시작된다고 증언합니다. 천사들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내고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움직여가는 초월적 존재들입니다. 하늘의 천사들은 하나님 나라의 군대들과 함께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아울러 하늘의 천사들과 군대들이 하나님을 찬양할 때,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도 하나님께 함께 영광을 돌립니다. 한편, 시편 저자는 땅 위의 피조물들도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증언합니다. 땅 위의 바람과 불, 눈과 안개, 산들과 과일나무와 백향목, 짐승들과 가축들, 그리고 땅 위를 나는 새들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와 같이, 하늘에 있는 피조물들뿐만 아니라 땅 위의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다른 피조물들과 한 생명의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을 찬양합니다. 시편 저자는 세상의 왕들과 관리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증언합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세상의 권력은 하나님께서 위임해주신 것입니다. 세상의 왕들과 관리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기에 자신들의 직분과 사명을 잘 감당해 갈 수 있습니다. 한편, 시편 저자는 청년들과 노인들 그리고 아이들도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증언합니다. 창조주 하나님께로부터 지음을 받은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느 상황에 있든지 찬양을 받으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기에, 우리가 올려드리는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믿음의 유산을 지켜가고, 이 땅에서 축복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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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을 찬양하며(시편 14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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