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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물 위를 걸으시는 예수님(마가복음 6:45-52)

  • 김동영
  • 조회 : 1608
  • 2019.04.06 오후 05:49

물 위를 걸으시는 예수님(마가복음 6:45-52)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가복음 6장은 물 위를 걸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예수님의 제자들은 갈릴리 호수 가운데서, 심한 풍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호수의 물 위를 걸어오셔서 거친 풍랑을 잠잠하게 하시고, 제자들에게 평안을 주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가복음 6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의 모습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 당시 제자들이 벳새다를 향해서 출항할 때에는 갈릴리 호수가 평온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갈릴리 호수에 돌풍을 불고 물결이 출렁이기 시작했습니다. 제자들은 다음 날 새벽이 될 때까지, 벳새다에 도착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거친 돌풍과 파도 때문에, 제자들은 노를 저어서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돕기 위하여 물 위를 걸어오셨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몸이 없는 환상이 그들에게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당시 제자들은 온전한 믿음이 없었기 때문에, 물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알아볼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을 향한 믿음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은 갈릴리 바다의 바람과 파도보다 더 크고 강하십니다. 오늘 우리는 물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가운데, 예수님의 사랑과 돌보심을 체험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능력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 당시 제자들은 갈릴리 바다에서 거친 바람과 파도 속에서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안심하여라. 나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예수님께서는 그분 자신이 몸의 형체가 없는 환상이 아니라, ‘구원의 주님이심을 제자들에게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이름의 능력을 통하여 거친 바람과 파도를 잠잠하게 하실 수 있음을 제자들에게 알려주셨습니다. 결국,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호수의 거친 바람과 파도를 잠잠하게 하시고, 제자들을 새롭게 빚으셨던 것입니다. 제자들처럼, 오늘 우리도 예수님의 이름의 능력 안에서 두려움과 불안을 이길 수 있고, 믿음이 충만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이름의 능력을 의지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크신 성호를 함께 찬양하며, 믿음이 충만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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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위를 걸으시는 예수님(마가복음 6: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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