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사님칼럼

내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리며(시편 130:1-8)

  • 김동영
  • 조회 : 1515
  • 2019.06.29 오후 06:39

내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리며(시편 130:1-8)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시편 130편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는 것의 소중함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시편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소망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갈망하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시편 130편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여기서, “깊은 곳에서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밈마아마킴으로서 사람이 깊은 물 속에 빠진 상황을 가리킵니다. 시편 기자는 물의 비유를 통해서 우리 인생의 어려움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마치 어떤 사람이 물속에 빠져서 생명이 위험에 처한 것처럼, 누군가가 인생의 어려움을 만나 깊은 절망에 빠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물속에 빠지는 것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면,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큰 소리로 외칠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 소리를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야 합니다. 우리가 깊은 물 속과 같은 슬픔과 절망에 빠졌다면, 더욱 더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 부르짖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 소리를 들어주실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도우심을 기다려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시편 시인은 자신의 영혼이 여호와 하나님을 기다린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시편 시인은 자신의 인간적인 수단이나 노력을 뒤로 하고, 먼저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린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자신을 향하여 말씀하시는 것을 듣기 위하여 기다린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시편 시인은 파수꾼이 추운 겨울에 아침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린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시편 시인처럼, 우리의 영혼이 여호와 하나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파수꾼이 아침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인간적인 수단이나 노력을 뒤로 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이 우리에게 임하시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체험하면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내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리며(시편 130:1-8)
  • 2019-06-29
  • 김동영
  • 1516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