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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주님 안에서 기다림(마태복음 11:2-12)

  • 김동영
  • 조회 : 1323
  • 2019.12.14 오후 07:06

주님 안에서 기다림(마태복음 11:2-12)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11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구약성경의 이사야 35장의 말씀의 예를 드시며 그분 자신이 메시아되심을 밝히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이 복음의 소식을 듣고 새로워지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를 원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11장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의 오심을 기다려야 합니다. 어느 날, 세례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찾아와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메시아로 오신다는 분이 당신이십니까?” 이에 예수님께서는 이사야 355절과 6절의 말씀을 근거로 대답하셨습니다. 메시아가 오시면, 눈먼 사람이 보게 되고, 걷지 못하던 사람이 걸을 수 있게 되고, 듣지 못하던 사람이 듣게 된다는 것입니다. 나병환자가 치유함을 받아 깨끗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메시아가 오시면, 죽은 자가 살아나고, 가난한 자들도 복음의 소식을 듣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는 메시아의 오심을 통하여 일어나는 일들을 요한의 제자들에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는 구약성경에서 증언되는 메시아의 사역을 감당하시며, 그분 자신이 메시아이심을 몸소 보이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메시아의 오심을 겸손히 기다려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교회와 이웃을 섬기는 가운데, 메시아 오심의 소식을 온 누리에 전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복음의 소식을 들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을 가리켜 예수님의 길을 미리 준비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당시 세례자 요한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외쳤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말은 메시아가 곧 오신다는 증언입니다. 그 당시 세례자 요한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곧 오신다고 증언했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대 율법을 벗어나서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받아들이기를 소원했습니다. 또한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의 복음의 소식을 통하여 신약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새로워지기를 소망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요한의 외침을 겸손히 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우리의 구원의 주님으로 맞이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아기 예수님이 전해주시는 복음의 소식을 받아드리고, 자유인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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