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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의 마음(마태복음 20:1-16)

  • 김동영
  • 조회 : 1249
  • 2020.02.08 오후 07:30

하나님의 마음(마태복음 20:1-1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20장은 포도원의 비유를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는 포도원 주인이신 하나님이 얼마나 일꾼들을 사랑하시는지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포도원이 포도원 주인에게 속해 있는 것처럼, 이 땅과 온 우주는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20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어느 이른 아침에 포도원 주인은 일꾼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포도원 주인은 일꾼들을 찾아 자신의 포도밭에 가서 일하도록 했습니다. 그 후, 포도원 주인은 낮 시간을 지나서 오후 시간에 이르기까지 일꾼들을 찾아서 그들에게 자신의 포도농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었습니다. 특히, 포도원 주인은 늦은 오후 시간에도 일꾼들을 찾아서 일거리를 주었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포도원 주인하나님이십니다. 포도원 주인이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 시간까지 일꾼들을 부르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복음의 사역을 위하여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 시간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일꾼들을 부르시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는 어느 상황에 있든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복음 증언을 위한 하나님의 일꾼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 당시, 포도원 주인은 일이 끝난 이후에, 늦은 오후에 온 일꾼들부터 시작하여, 점심시간에 온 일꾼들, 그리고 아침 일찍 온 일꾼들에게 모두 품삯을 지급해 주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침 일찍부터 와서 일한 사람들이 더 많은 일을 했기 때문에, 더 많은 품삯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에 보면, 포도원 주인은 품삯을 주는 것은 자신의 고유권한이라고 주장하며, 모든 일꾼들에게 같은 임금을 주었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하루의 품삯은 영원한 생명을 가리킵니다. 일의 양에 따라 하루의 품삯인 영원한 생명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품삯으로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권한을 인정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포도농장인 복음의 현장에서 일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영원한 생명을 품삯으로 얻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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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마음(마태복음 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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