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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예수님의 긍휼하심(마태복음 20:29-34)

  • 김동영
  • 조회 : 1383
  • 2020.02.15 오후 07:57

예수님의 긍휼하심(마태복음 20:29-34)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20장에는 앞을 볼 수 없는 사람들을 고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증언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 여리고 지역을 지나가고 계실 때에, 앞을 볼 수 없는 두 명의 사람들은 큰 소리로 예수님께 낫기를 소원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긍휼을 베푸셔서 앞을 볼 수 있도록 해주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20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합니다. 그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 유월 절기의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여리고를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이때 앞을 볼 수 없는 두 사람이 고침을 받기 위하여 예수님을 향하여 큰 소리로 도움을 청했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이와 같이, 두 사람이 예수님을 향하여 도움을 청했을 때에, 수많은 사람들은 잠잠하라고 말하며, 꾸짖기까지 했습니다. 그 당시 수많은 유대인들이 유월절 예배를 준비하며 하나님으로부터 긍휼하심을 받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앞을 볼 수 없는 두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앞을 볼 수 없는 두 사람은 더 큰 소리로 예수님을 향해서 도움을 청했던 것입니다. 여리고의 앞을 볼 수 없는 두 사람처럼, 오늘 우리도 겸손히 예수님을 향하여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주님의 사랑과 자비, 그리고 주님의 능력을 경험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긍휼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는 앞을 볼 수 없는 사람들의 소리를 들으시고 그들에게 다가가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물으셨습니다. “너희에게 내가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에 두 사람은 대답했습니다. “주님, 우리가 눈을 떠서 앞을 볼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눈에 손을 대시고 치유해 주셨습니다. 이제 두 사람은 주님의 치유의 능력 안에서 빛의 세계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님을 향하여 나아가 주님의 긍휼하심을 체험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의 긍휼하심을 받는 가운데, 새로운 생명력을 얻어 하나님의 놀라우신 구원의 역사에 다 참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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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님의 긍휼하심(마태복음 20: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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