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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사무엘하 24:10-17)

  • 김동영
  • 조회 : 1278
  • 2020.03.14 오후 07:46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사무엘하 24:10-17)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며 만족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사무엘하 24장에 보면, 다윗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인구조사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능력과 도우심보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숫자와 군대의 숫자를 더욱 의지했을 때,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하여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다윗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삶을 살아갔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사무엘하 24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그 당시 다윗은 어두움의 세력에 미혹되어 왕으로서 자신의 이름을 드높이고 싶어 했습니다. 다윗은 전장에 나와서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고자 했습니다. 그 후, 다윗왕의 강압적인 명령에 의해 이스라엘의 군대 장관인 요압이 파악한 숫자는 약 130만 명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인구조사에 대하여 실망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다윗이 하나님의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군대의 힘을 의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겸손한 신앙을 잃어버렸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우리 자신을 높이라고 유혹하는 어두움의 세력을 이기고,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신앙을 지켜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 당시, 다윗이 하나님의 품을 떠나 자신의 군대의 힘을 자랑하는 인구조사를 했을 때,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습니다. 이스라엘 전 지역에 전염병이 퍼지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다윗은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에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떠났던 자신의 악함을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하나님을 향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 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마음을 돌이며 회개함을 받아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긍휼을 베풀어달라는 다윗의 탄원을 들으시고 재앙을 멈추게 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가 어느 순간에 있든지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특별히, 우리가 커다란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에,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겸손히 구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체험하고, 어려움과 아픔을 이기며, 소망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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