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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제단을 쌓으소서(사무엘하 24:18-25)

  • 김동영
  • 조회 : 1219
  • 2020.03.21 오후 07:42

제단을 쌓으소서(사무엘하 24:18-25)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사무엘하 24장에 보면, 다윗왕이 하나님께 나아가 제사를 드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다윗은 왕으로서 자신의 높음을 자랑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전역에서 인구조사를 했을 때,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습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 전지역에 전염병이 퍼져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할 때에, 다윗은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며 제단을 쌓았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사도행전 24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그 당시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는 그 자신의 군대의 숫자를 의지하였기에,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하여 모든 이스라엘 지역에 전염병이 퍼지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명령하심에 따라 하나님의 천사가 예루살렘 도성을 향하여 심판의 손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후, 다윗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던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다윗처럼, 오늘 우리가 어려움과 아픔을 겪을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겸손히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을 향하여 제단을 쌓아야 합니다. 그 당시 다윗과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갓 선지자의 안내를 받으며,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 올라갔습니다. 다윗은 아라우나에게 정중히 은 오십 세겔을 주고, 타작마당과 소와 나무를 구입했습니다.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타작마당에 하나님을 향한 제단을 정성스럽게 쌓은 후에, 하나님 앞에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 후,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예배를 받아주시고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지역에서 전염병의 재앙이 그치게 하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로해 주셨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아라우나의 타작마당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우리의 죄로 인해서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오늘 우리도 하나님 앞에 예배의 제단을 쌓는 것을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예배하는 가운데, 환난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과 긍휼하심을 체험하고, 소망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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