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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의 방문하심(창세기 18:1-15)

  • 김동영
  • 조회 : 1191
  • 2020.03.28 오후 07:28

하나님의 방문하심(창세기 18:1-15)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속에 찾아오시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찾아가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아브라함은 많은 가축들을 가지고 있는 부자였습니다. 하지만, 대를 이을 후손이 없는 상황에서 나이가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찾아가셔서 후손의 축복을 해주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창세기 18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방문하심을 맞이해야 합니다. 어느 무더운 날, 아브라함은 자신의 장막 맞은 편에 세 사람의 나그네들이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브라함이 세 사람의 나그네를 영접하며 따뜻하게 환대해 주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나그네들이 손과 발을 씻을 수 있도록 물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또한 아브라함은 자신의 아내 사라가 만든 빵과 자신의 일꾼이 만든 송아지 고기 음식과, 그리고 우유를 세 명의 나그네들에게 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아브라함은 좋은 음식을 풍성히 제공하여 세 명의 나그네들이 새로운 힘을 얻도록 했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세 명의 나그네는 하나님의 천사들입니다. 세 명의 천사들은 길가는 나그네의 모습으로 아브라함의 집에 찾아온 후에, 하나님의 축복을 아브라함에게 전해주었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처럼, 오늘 우리도 나그네들을 환대해야 합니다. 우리는 나그네들을 영접함을 통하여 하나님의 천사들을 만날 수 있고, 하나님의 축복의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나그네의 모습으로 온 세 명의 하나님의 천사들은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을 전해주었습니다. 그 당시, 아브라함과 사라는 나이가 많이 들었기 때문에,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가정에 믿음의 후손을 구체적으로 약속해 주셨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는 1년 후에 아이를 낳았고, 아이의 이름을 이삭이라고 지었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아브라함과 사라가 아이를 갖게 되었다는 것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지만, 하나님의 크신 능력 안에서는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느 상황에 있든지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신뢰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유한한 상황을 넘어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십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 안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체험하며, 풍성한 생명의 열매들을 거두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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