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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사도행전 2:1-4)

  • 김동영
  • 조회 : 1152
  • 2020.06.06 오후 10:57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사도행전 2:1-4)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영과 동행하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사도행전 2장은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체험하는 이야기가 증언되고 있습니다. 성령의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복음을 함께 전해 듣고 이해하게 되었고, 이 땅 위에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사도행전 2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신앙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 당시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과 약 120명 정도의 성도들은 마가의 다락방에 모였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과 성도들은 한 마음을 품고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있었던 사람들은 나이가 다르고, 성별이 다르고, 출신 지역이 다르고, 나아가 직업이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기도하며 한 마음을 이루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의 제자들과 120명의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고 있을 때에, 성령의 하나님께서 강한 바람과 거대한 불처럼 임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성령의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충만히 임하시기를 겸손히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의 하나님을 체험하고, 기쁨과 소망의 삶, 그리고 하나님 중심의 신앙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제자들과 성도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120명의 성도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인하여 그들의 마음이 채워졌습니다. 그리하여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성도들은 성령님의 인도하심 아래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그들은 성령의 임재하심을 통하여 다른 언어들을 이해하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을 받았기 때문에, 성령님의 인도하심 안에서 자신들의 언어적 재능을 사용하여 주변의 다른 민족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살아갔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영이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기를 겸손히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재능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언하기 위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성령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아가는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우신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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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사도행전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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