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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주님의 이름으로 부르자(행 2:14-22)

  • 김동영
  • 조회 : 1141
  • 2020.06.20 오후 11:42

주님의 이름으로 부르자(사도행전 2:14-22)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의 영 안에서 새롭게 지어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사도행전 2장에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과 성도들이 어려움과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당시 성령의 하나님은 예수님의 제자들과 성도들이 교회공동체를 이루어 갈 때, 그들을 인도해 주고 안내해 주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사도행전 2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영 안에서 새로워져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과 120명의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인하여 충만하게 되었고, 새로워졌습니다. 원래,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심문을 받으실 때, 어린 여종 앞에서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씩이나 부인했었습니다. 하지만, 베드로가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체험한 후에, 변화되었습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영을 충만히 받고 새롭게 되어 담대하게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언하는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베드로처럼,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영을 충만히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님 안에서 새롭게 변화되어 하나님 나라의 비전과 소망을 전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란 주님을 온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베드로는 수 많은 유대인들에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심판의 주님으로 다시 오실 것임을 증언하였습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그분을 의지하는 사람들은 심판 가운데서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증언하였습니다. 해가 변하여 어두움이 되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는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서도,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받아들이고 주님의 도움을 갈망하는 사람들은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주님의 도움을 간절히 소망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도우심을 의지할 때, ‘하나님의 심판의 시간축복의 시간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주님의 이름을 겸손히 부르는 가운데, 성령의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비전과 꿈을 가지고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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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의 이름으로 부르자(행 2: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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