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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환난의 시기에 깨어 있자(마 24:32-51)

  • 김동영
  • 조회 : 1008
  • 2020.09.05 오후 11:11

환난의 시기에 깨어 있자(마태복음 24:32-51)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순전한 신앙을 지켜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24장은 환난의 시기에 깨어 있음의 소중함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환난의 시기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충성스럽고 지혜로운 일꾼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환난의 시기를 잘 견디고 이기면서 복음을 증언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24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환난의 시기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 당시 팔레스틴 지역에는 많은 무화과나무들이 재배되고 있었습니다. 봄이 지나고 나무의 열매가 익기 시작하면, 여름이 다가옴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무화과나무가 봄철이 지나고 여름이 다가오면서 서서히 변화가 되는 것처럼, 환난의 시기가 가고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시간이 다가옴을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느 상황에 있든지,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는 봄이 지나고 여름이 되고, 또한 가을이 되는 것을 바라보면서, 환난의 시기에도 끝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환난의 시기에 깨어 있어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체험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지혜로워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환난의 시기에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하나님의 구원의 뜻과 계획에 따라 복음을 증언하는 청지기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 당시 유대 사람들은 대체로 흙과 짚을 섞어서 가옥을 만들었습니다. 그리하여 때로 도적들은 벽을 허물고 집안으로 들어와 물건들을 훔쳐 갔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은 집을 지키기 위하여 깨어 있었습니다.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은 도적들부터 가옥을 지키고 주인의 소중한 물품들을 빼앗기지 않았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충성되고 지혜 있는 일꾼들이란 세상의 물질과 향락에 빠져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주님이신 예수님을 위하여 살아가며, 주님의 뜻과 계획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능력 안에서 충성되고 지혜로운 일꾼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환난의 시기에 그리스도의 복음의 소식을 소중히 여기는 가운데, 그 복음의 소식을 널리 전하고, 영원한 생명의 면류관을 다 얻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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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난의 시기에 깨어 있자(마 24: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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