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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인간의 불순종(창세기 3:1-7)

  • 김동영
  • 조회 : 934
  • 2020.10.17 오후 11:19

인간의 불순종(창세기 3:1-7)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창세기 3장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품을 떠나서 살아가는 모습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의 모든 식물들과 과일들을 아담과 하와에게 일용할 양식으로 주셨습니다. 하지만,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말씀하신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과의 관계성이 깨어지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창세기 3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해서는 안됩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들을 아담과 하와로 하여금 먹을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느 날, 뱀이 하와를 찾아와 선악과를 먹으라고 유혹했습니다.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결과에 대하여 가볍게 여겼습니다. 어두움의 세력인 뱀은 에덴동산의 중앙에 있는 선악과를 먹는다고 해도, 죽지 않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영역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고,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두움의 세력인 뱀의 유혹을 이기고, 하나님의 중심의 에덴동산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세상의 욕심을 멀리해야 합니다. 그 당시 하와가 뱀의 유혹을 받는 가운데, 하와는 동산중앙의 열매를 먹지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렸습니다.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도 죽지 않게 된다고 생각을 했고, 동산중앙의 열매를 먹으면, 마치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하와는 먹음직스럽고 지혜롭게 할만한 선악과를 따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 열매를 따다가 남편인 아담에게도 주어서 먹게 했습니다. 그 후, 아담과 하와는 마치 하나님과 같이 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유한함과 연약함을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담과 하와는 어두움의 세력인 뱀의 유혹에 빠진 자신들의 죄성과 모습을 바라보며 나뭇잎으로 자신들의 추한 모습을 가리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존중할 때, 우리의 모습이 아름다워질 수 있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가운데, 세상과 죄의 유혹을 이기며, 평화롭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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