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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예수님의 오심(마태복음 1:18-25)

  • 김동영
  • 조회 : 775
  • 2020.12.19 오후 10:49

예수님의 오심(마태복음 1:18-25)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소망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1장에 보면, 마리아가 아기 예수님을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잉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또한 요셉이 마리아가 성령의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아기 예수님을 잉태한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장면이 나옵니다. 마리아와 요셉은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믿음으로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1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 당시, 하나님께서는 천사 가브리엘을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 살아가고 있는 마리아에게 보냈습니다. 가브리엘 천사는 마리아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해주며, 하나님의 은혜의 임하심을 선포했습니다. 가브리엘 천사는 마리아가 성령의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하여 아이를 가지게 될 것임을 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마리아는 가브리엘 천사가 전해주는 소식을 쉽게 받아들일 수는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결혼하여 동거하기 전에, 아이를 가지고 낳게 된다는 것은 유대 율법에 의해 비난을 받아야 되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가브리엘 천사는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마리아에게 들려주며, 그 예언이 이루어지는 것임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 후, 마리아는 가브리엘 천사가 전해주는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믿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오심을 기뻐해야 합니다. 그 당시, 요셉이 자신의 약혼자 마리아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마리아가 유대 율법에 어긋나는 행위를 했다고 여겼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마리아와의 약혼을 취소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요셉은 꿈을 통하여 하나님의 천사를 만났습니다. 하나님의 천사는 마리아가 성령의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하여 아이를 잉태했음을 요셉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그 후, 요셉은 아기 예수님을 잉태한 마리아를 자신의 아내로 맞아들였습니다. 특별히, 요셉은 다윗왕의 자손의 후손으로서 자신의 가문에 아기 예수님이 오심을 기쁘게 생각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서 한 여인의 몸에 잉태하시는 겸손과 낮아짐의 모습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기뻐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원의 계획에 다 참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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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님의 오심(마태복음 1: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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