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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의 계획을 인정하자(이사야 59:9-15)

  • 김동영
  • 조회 : 757
  • 2021.02.13 오후 10:29

하나님의 계획을 인정하자(이사야 59:9-15)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이사야 59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받아들이며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내용입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품을 떠나서 세상의 물질과 향락에 빠져 살아갔고, 몰렉과 같은 이방의 신들을 쫓으며, 풍요를 기원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금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와 자신들의 삶을 성찰하고 새롭게 살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사야 59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우리의 모습을 성찰합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품을 떠나 죄악 가운데 살아갔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얼굴을 이스라엘 백성들로부터 돌리셨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하나님의 얼굴이 가리어졌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가 막혔다는 것을 가리키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아갔을 때, 이스라엘이 앗수르 제국과의 전쟁에서 지게 되어 일용할 양식을 빼앗기고, 그 땅이 황폐화되고, 절망과 슬픔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빛에 우리 자신의 모습을 겸손히 성찰하고, 이 땅에서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인정합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렸을 때, 유대 사회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로우심과 지켜주심이 멀리 떠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이 멀리 떠났을 때, 왜곡된 판결이 유대 사회에 만연해졌고, 이웃을 돌보기보다는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살아갔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지켜주심이 멈추었을 때, 이스라엘은 앗수르 제국과의 전쟁에서 졌습니다. 특히, 몰렉과 같은 이방의 신들이 이스라엘을 지켜주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점차 하나님 앞에 나아와 자신들의 삶을 회고하며, 죄악을 회개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인정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가운데, 이 땅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이루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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