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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성령님 안에서 하나됨(행 2:43-47)

  • 김동영
  • 조회 : 613
  • 2021.06.19 오후 10:34

성령님 안에서 하나됨(사도행전 2:43-47)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사도행전 2장에 보면, 초대교회 성도들이 성령의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한 마음이 되어 새로운 신앙공동체를 이루어가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그 당시 베드로를 비롯한 초대교회 성도들은 성령의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고백하는 믿음의 신앙 안에서 새로운 신앙공동체를 이루어갔습니다. 오늘 우리는 사도행전 2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여기서, “순전한 마음이란 헬라어로 아펠로테티 카르디아스로서 순수하고 진실한 마음을 가리킵니다. , 어린 아이가 열린 마음으로 엄마를 신뢰하는 마음과 같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초대교회 성도들이 성령의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순전한 마음을 지니게 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가 엄마를 신뢰하는 것처럼, 초대교회 성도들은 서로를 신뢰하며 진실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린 아이가 엄마의 곁에 있고 싶어하는 것처럼, 초대교회 성도들은 성령의 하나님과 동행하는 가운데,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믿으며 살아갔습니다. 특별히, 초대교회 성도들은 성령의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신앙공동체를 이루며 서로를 신뢰하며 하나가 됨을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오늘 우리는 성령의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순전한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고백하는 가운데, 일치와 연합을 이루고, 한 마음으로 신앙공동체를 이루어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서로 돌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초대교회 성도들이 필요에 따라 나누며 살아가는 모습이 증언되고 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성령의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한 마음이 되어 사랑의 공동체를 세워갔습니다. 또한 초대교회 성도들은 자신들의 재산과 소유를 팔아 사랑의 지원금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리하여 교회공동체 안에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돌봄과 지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이, 초대교회 성도들은 세상적인 물질의 욕심에 따라 살아간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한 마음이 되어 서로를 돌보고 격려하고 살아갔습니다. 오늘 우리는 성령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동안, 세상적인 물질과 권력에 대한 유혹을 이겨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성령의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과 긍휼의 마음으로 신앙공동체를 섬기고, 이웃을 돌보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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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령님 안에서 하나됨(행 2: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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