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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그리스도의 사랑의 충만함(엡 3:14-21)

  • 김동영
  • 조회 : 567
  • 2021.10.02 오후 09:29

그리스도의 사랑의 충만함(에베소서 3:14-21)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받으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에베소서 3장에 보면, 사도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충만히 받으며 살아가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로마 제국의 박해와 핍박이 심해져 가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환난과 핍박을 이겨가기를 소망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에베소서 3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를 간구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사도 바울이 하나님을 향해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 안에서 에베소교회 성도들의 속사람이 거듭나기를 소망했습니다. 원래, 바울의 겉 사람은 외형적인 율법을 지키면서 자신의 의로움을 드러내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다메섹으로 가는 길 위에서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제 바울의 속사람은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복음의 소식을 전하며 살아갑니다. 그 당시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새로운 사람이 되어 로마 제국의 박해를 능히 이기며 하나님 나라의 소망 가운데서 살아가기를 소원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구원의 은혜를 체험하는 가운데,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고백하며, 복음의 능력 안에서 세상의 풍파와 어두움의 세력을 이기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충만히 체험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의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능력을 신뢰했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충만히 입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깨달아 알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 안에서 환난과 핍박을 이겨내고 기쁨과 소망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 목회편지를 보내며, 그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충만히 입고 서로 격려하며, 환난과 핍박을 이겨가기를 소망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변함없이 사랑을 충만히 주십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의 충만함세상을 이길 수 있는 온전한 능력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사랑과 복음의 능력을 충만히 체험하는 가운데, 아픔과 절망의 삶을 기쁨과 소망의 삶으로 변화시켜가고, 서로 격려하고 돌보며 아름다운 신앙공동체를 가꾸어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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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도의 사랑의 충만함(엡 3:14-21)
  • 202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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