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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금송아지 형상을 만드니(출 32:1-6)

  • 김동영
  • 조회 : 400
  • 2022.04.02 오후 09:55

금송아지 형상을 만드니(출애굽기 32:1-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순전한 신앙을 지켜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출애굽기 32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품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모세는 하나님께로부터 십계명과 같은 신앙의 법규들을 받기 위하여 시내산에 올라가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모세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안감과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금을 모아서 금송아지 형상을 만들어 숭배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출애굽기 32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우상 숭배를 해서는 안됩니다. 그 당시 모세는 시내산 구름 속에서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신뢰하는 훈련을 받았습니다. 특히, 모세는 사십일 동안 신앙의 훈련을 받으며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신뢰하는 법을 더욱 배웠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모습을 볼 수 없었기에, 애굽을 떠나 거친 광야에 들어와 살게 되는 것에 회의를 품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론을 찾아가 자신들을 위한 신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 후, 아론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져온 금고리들을 녹여서 금송아지 형상을 만들었습니다.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불안과 두려움을 금으로 만든 송아지 신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여겼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겸손히 의지하고 신뢰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금송아지와 같은 우상 숭배의 삶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아론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안과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우상을 위한 숭배의 제단을 만들었습니다. 얼마 전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한 이후에, 하나님 앞에서 제단을 쌓고 서약을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겠다고 결단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말씀의 언약을 맺였던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오히려,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송아지 신에게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섬긴다고 하는 것은 애굽의 노예생활로 다시금 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땅과 온 우주를 지으신 하나님을 겸손히 섬겨야 합니다.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하늘의 축복영원한 기쁨과 즐거움전능하신 하나님께로부터나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며 살아가는 가운데, 세상의 풍파 속에서도 평안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가며, 주님과 동행하는 축복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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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송아지 형상을 만드니(출 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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