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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말 4:1-6)

  • 김동영
  • 조회 : 278
  • 2022.05.14 오후 10:46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말라기 4:1-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중심으로 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말라기 4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음의 가정들을 이루며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랜 시간 동안의 포로생활을 마치고 고국인 팔레스틴 땅에 돌아와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너진 예루살렘성을 보수하고, 예루살렘성전을 다시금 건축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말라기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신앙을 지켜가기를 소원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말라기 4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성을 보수하고, 예루살렘성전을 재건축한 이후에, 새로운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삶은 여전히 어려웠고, 나라를 잃어버린 상태는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절망과 실의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말라기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신앙의 율례를 지키며 살아가기를 소원했습니다.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의 신들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만을 섬기며 예배하는 가운데,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기를 소원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모를 공경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자녀들이 땅의 축복과 생명의 축복을 받으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모를 공경하고 자녀들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땅에서 일용할 양식을 풍성히 거두고, 생명의 축복, 후손들이 번성하는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 중심의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한 가정 안에 부모의 마음과 자녀들의 마음이 함께 공존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만약 세상적인 풍조에 따라 살아간다면, 부모의 마음과 자녀들의 마음이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부모의 마음과 자녀들의 마음이 서로 일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가정이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갈 때, 부모와 자녀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서로 이해할 수 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우리의 주인으로 고백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에, 세상의 거친 풍파를 능히 이기고, 믿음의 유산을 지켜가는 가정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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