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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성령의 하나님의 임재하심(행 2:1-4)

  • 김동영
  • 조회 : 1716
  • 2019.06.15 오후 08:17

성령의 하나님의 임재하심(사도행전 2:1-4)


      오늘도 성령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에서 그분의 능력을 의지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사도행전의 저자인 누가는 성령의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복음이 이 땅 위에 널리 전해지도록 친히 도우시고 인도해 가심을 강조합니다. 그러기에, 누가가 기록한 사도행전을 가리며, “성령복음서혹은 성령행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는 사도행전 2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성령님 안에서 한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그 당시 예수님의 제자들과 예수님을 따랐던 여인들,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따랐던 사람들이 예루살렘의 마가의 다락방에 모였습니다. 특별히, 120명 정도의 사람들은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의 분부에 따라 성령의 하나님의 오심을 소망하며 함께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사람들이 함께 기도했다는 것은 한 마음이 되었다는 것을 가립킵니다. , 서로 나이가 다르고, 성별이 다르고, 출신 지역이 다르고, 나아가 직업이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120명 정도의 사람들은 기도하며 마음의 일치를 이루고 하나님의 영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사람들처럼, 오늘 우리도 기도하며 한 마음을 이루는 가운데, 성령의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체험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하고 있었던 사람들이 성령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세찬 바람처럼 임하신 성령의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온 집안에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의 불길이 기도하는 각 사람 위에 머무셨습니다. 이제 성령의 하나님을 체험한 사람들은 자신의 세상의 업적을 자랑하지 않고, 절망과 슬픔 가운데에 있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성령의 하나님을 체험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원의 역사를 자랑했고, 기쁨과 소망 가운데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제 예루살렘은 예수님의 복음을 배척하는 장소가 아니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복음을 증언하는 장소가 되었던 것입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사람들처럼, 오늘 우리도 성령의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충만히 임하시기를 겸손히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의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충만히 임하실 때에, 우리는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성령의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충만히 체험하고,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들을 거두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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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령의 하나님의 임재하심(행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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