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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벳새다의 맹인을 고치시다(막 8:22-26)

  • 김동영
  • 조회 : 2027
  • 2018.08.11 오후 06:20

벳새다의 맹인을 고치시다(마가복음 8:22-2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을 모시고 강건한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 마가복음 8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눈먼 사람을 고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는 벳새다 지역에서 눈먼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고 치유해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마가복음 8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 당시, 벳새다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눈먼 사람을 데리고 예수님을 찾아와 고쳐주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눈먼 사람을 데리고 마을 밖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침을 눈먼 사람의 눈에 바르시고, 눈에 손을 대시며 안수하여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의 안수함을 받은 사람은 앞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눈먼 사람이 예수님의 손에 이끌려왔다는 것은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의 손에 이끌려 마을 밖으로 나온 사람은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구원의 역사 가운데서 살아가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벳새다 지역의 맹인처럼, 오늘 우리도 주님을 겸손히 만나야 합니다. 우리도 주님의 손에 이끌려 살아가는 가운데, 우리의 심령이 새로워지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경험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을 온전히 믿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 벳새다의 눈먼 사람의 눈을 만져주시며, 두 번째로 안수해 주셨습니다. 그 후, 눈먼 사람은 예수님의 능력 안에서 눈이 밝아져서 분명하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사람은 마을 안으로 들어가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고침 받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고침을 받은 사람을 집으로 돌려보내시면서, 마을로 들어가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마을은 예수님의 복음의 소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세상을 의미합니다. 그 당시, 마을 안에 있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온전히 고백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눈먼 사람을 사랑의 돌봄을 통하여 치유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분이 생명의 주인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고침을 받은 사람이 주님을 떠나 다시금 세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벳새다의 고침을 받은 사람처럼, 오늘 우리도 세상으로 돌아가지 말라는 주님의 음성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믿으며 치유함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주님을 온전히 믿는 가운데, 주님의 사랑의 돌봄을 받고, 우리의 삶이 늘 새로워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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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벳새다의 맹인을 고치시다(막 8: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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