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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예수님의 흔적을 지니자(갈 6:11-18)

  • 김동영
  • 조회 : 1825
  • 2018.09.01 오후 06:08

예수님의 흔적을 지니자(갈라디아서 6:11-18)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증거를 보이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갈라디아서 6장은 예수님을 따르는 흔적을 지니고 살아가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지역의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롭게 지음을 받고, 예수님과 동행함의 증거를 가지고 살아가기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갈라디아서 6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새롭게 지음을 받아야 합니다. 그 당시 갈라디아 지역의 거짓 교사들은 전통적인 유대 율법을 지킴을 통하여 구원함을 받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거짓 교사들은 구원받음의 증거를 할례 받음으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을 강조했습니다. 구약시대의 전통인 할례 받음을 통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받아들임을 통하여 구원함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신약시대에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믿고 받아들이고, 주님의 능력 안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거짓교사들의 유혹에 빠져서 율법의 외형을 지키며 살아가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복음의 능력 안에서 과거의 삶을 정리하고, 거듭나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예수님의 흔적을 지녀야 합니다. 그 당시 주인은 노예의 소유권을 주장하기 위하여 노예의 몸에 낙인을 찍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노예의 몸에 찍힌 낙인의 비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예의 몸에 지워지지 않는 낙인이 찍힌 것처럼, 바울 자신의 몸에 지워지지 않는 예수님의 흔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노예가 낙인으로 인하여 자신의 신분을 숨길 수 없는 것처럼, 바울도 예수님의 흔적으로 인하여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숨길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스럽게 여겼고, 예수님의 복음을 위하여 종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또한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겪게 된 어려움과 아픔을 예수님의 흔적으로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바울처럼, 오늘 우리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복음의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위하여 겪는 어려움과 아픔을 예수님의 흔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예수님을 따르는 흔적을 소중히 여기는 가운데, 이 땅에서 승리하고 복음의 열매를 많이 거두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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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님의 흔적을 지니자(갈 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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