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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바벨론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계 18:1-14)

  • 김동영
  • 조회 : 1857
  • 2018.05.05 오후 06:31

바벨론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요한계시록 18:1-14)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요한계시록 18장에서 사도 요한은 초대교회 성도들로 하여금 바벨론을 떠나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요한계시록 18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되는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바벨론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요한은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는 로마제국을 바벨론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B.C. 586년경에 바벨론제국은 남유다를 멸망시키고 예루살렘 성전을 무너뜨렸습니다. 바벨론제국이 남유다의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가 핍박하고 예루살렘성전을 파괴했듯이, 그 당시 로마제국은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을 잡아가 핍박하고 초대교회의 성전들을 파괴했습니다. 역사적으로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서, 남유다의 백성들을 핍박하고 예루살렘성전을 파괴했던 바벨론제국은 멸망하였습니다. 로마제국이 초대교회 그리스인들을 핍박했을 때에, 사도 요한은 바벨론제국 위에 임했던 하나님의 심판이 로마 제국에도 임할 것임을 선언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영의 인도함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바벨론에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을 기억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죄악으로부터 멀리 떠나야 합니다. 그 당시 로마제국의 황제들과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은 물질적인 풍요 속에서 이방의 신들을 쫓아갔고,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했습니다. 또한 로마제국 내의 수많은 종들과 노예들을 마치 상품으로 여기며 비인격적인 대우를 했습니다. 사도 요한은 초대 그리스도인들이 로마제국의 황제들과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의 악행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기를 소망했습니다. 사도 요한의 증언처럼, 오늘 우리도 로마제국의 황제들과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의 악행을 따르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선한 행동을 선한 싸움을 다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죄악의 자리인 바벨론을 떠나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다 들어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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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벨론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계 1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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