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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는 일꾼(딤후 2:15-26)

  • 김동영
  • 조회 : 2120
  • 2018.01.20 오후 07:13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는 일꾼 (디모데후서 2:15-2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시고 계십니다. 디모데후서는 사도 바울이 믿음의 동역자인 디모데에게 보내는 목회편지입니다. 그 당시 로마제국의 박해와 핍박 속에서, 바울은 디모데와 초대교회성도들이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들이 되어 신앙을 잘 지켜나가기를 원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디모데후서 2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는 일꾼입니다. ‘인정되다라는 말은 헬라어로 도키모스로써, 광석을 제련하여 순금을 가려내는 과정을 가리킵니다. 광산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수많은 잡석들을 뜨거운 불로 여러 차례 제련하여 순금을 만들어 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인정된 자는 하나님의 훈련의 과정을 통과하여 연단된 사람을 가리킵니다. 많은 잡석들 속에서 재련의 과정을 통하여 순금이 나오듯이, 신앙의 훈련과 연단의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꾼이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신앙의 훈련과 연단의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꾼들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순금과 같이 사용된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복음을 위하여 순전한 일꾼들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 가운데서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아 귀히 쓰이는 일꾼들이 다 되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복음을 담는 귀한 그릇입니다. 그 당시 바울은 디모데와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귀히 쓰는 그릇이 되라고 권면하였습니다. 디모데와 초대교회 성도들이 단순히 크거나 화려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거룩하고 정결하게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체로, 많은 그릇들은 만들어진 재질에 따라서 대우를 받습니다. 귀한 재질은 만들어진 그릇은 귀하게 여겨지고, 천한 재질로 만들어진 그릇은 천하게 여겨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신앙적인 면에서, 그릇은 만들어진 재질에 의해서가 아니라, ‘청결과 성결에 의해서 구별되어집니다. 금그릇과 은그릇이 아니고, 나무그릇과 질그릇일지라도 씻어져 깨끗하다면, 음식을 담아먹는 그릇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일꾼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깨끗하고 성결해야 합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이 깨끗해지고, 우리의 영혼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의 몸과 마음이 정결하게 되어 예수님의 복음의 소식을 담아내는 귀한 그릇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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