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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우리가 번성하리로다(창세기 26:12-22)

  • 김동영
  • 조회 : 2523
  • 2016.09.03 오후 04:07

우리가 번성하리로다(창세기 26:12-25)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게 생명의 물을 주시고 계십니다. 창세기 26장에 보면, 이삭과 우물에 대한 이야기가 증언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이삭이 살아갔던 팔레스틴 지역은 물이 참으로 귀한 지역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목동들은 물을 얻기 위하여 우물을 팠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창세기 26장을 통해서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볼까 합니다.

 

       첫째, 우리에게는 생명수가 필요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흙으로 메웠더라라고 하는 말은 누군가가 흙을 가지고 물이 나오는 우물을 막아버리는 것을 가리킵니다. 어느 날, 블레셋의 왕이었던 아비멜렉이 이삭을 찾아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삭, 당신은 우리에게서 떠나가시오. 이제 당신은 우리보다 훨씬 강하오.” 블레셋의 왕이었던 아비멜렉은 이삭과 이삭을 따르는 사람들이 강성해져 가는 것을 경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삭이 거부가 되고 창대해지는 것을 시기했습니다. 그리하여 아비멜렉왕과 블레셋 백성들은 이삭의 아버지 아브라함이 팠던 우물들을 흙으로 메웠던 것입니다. 그 후, 이삭은 가족들과 일군들, 그리고 수많은 양떼와 소떼를 이끌고 그곳을 떠나 그랄 평원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랄 평원에서 장막을 치고 살면서, 우물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물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신앙적인 측면에서, 우리에게도 생명의 물이 필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영원한 샘물이 되어주십니다.

 

     둘째, 우리는 생명의 우물을 파야 합니다. 이삭과 그의 종들이 온 힘을 다해 노력했을 때에, 그랄 평원에서 물이 솟아나는 샘 줄기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랄 지역의 목자들은 샘 줄기들이 자신들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랄 지역의 목자들과 이삭의 목자들 사이에 다툼과 분쟁, 그리고 적대적인 행위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삭은 그 우물들의 이름을 각각 에섹”(다툼)싯나”(적대적인 행위)라고 지었습니다. 이러한 다툼과 분쟁을 피하기 위하여, 이삭은 그의 종들과 함께 또 다른 장소에서 우물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곳에서, 새로운 물줄기를 발견하였고, 그랄 지역의 목자들과 이삭의 목자들 사이에 평화가 찾아왔던 것입니다. 이삭은 그 우물의 이름을 르호봇”(넓은 곳)이라고 지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삭에게 이전의 장소보다 더 넓은 곳을 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삭에게 번성하는 축복을 주셨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측면에서,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번성하는 축복을 얻으려면, 우리는 생명의 물을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또한 생명의 물을 얻게 하는 우물을 파야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번성하는 축복을 이 땅에서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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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번성하리로다(창세기 2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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