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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산지를 내게 주소서(여호수아 14:6-15)

  • 김동영
  • 조회 : 2518
  • 2016.09.25 오전 12:30

산지를 내게 주소서(여호수아 14:6-15)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거할 땅을 주시고 계십니다. 여호수아 14장의 말씀은 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브라함의 후손들 중에서 유다지파의 갈렙이 헤브론땅을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차지하게 되는가를 증언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유다지파의 갈렙이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땅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호수아 14장을 통해서, 오늘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따라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유다지파의 갈렙이라는 사람이 하나님께 충성을 다했습니다. 갈렙은 정탐꾼으로서 가나안땅을 둘러본 이후에, 하나님께서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실 것이라고 보고를 하였습니다. , 갈렙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갈렙의 모습을 보신 후에, 갈렙과 그 후손에게 그가 정탐한 땅을 주실 것이라고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갈렙처럼, 오늘 우리도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는 가운데, 땅에 대한 축복의 언약을 받아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산지를 얻어야 합니다. 정탐보고 사건이후 45년이 지난 어느 날, 갈렙은 여호수아를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갈렙은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셨던 헤브론땅을 그 자신과 그의 후손들에게 배정해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비록 헤브론땅은 거친 산간지방이었고, 거기에 크고 강대한 아낙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었지만, 갈렙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하며, 그 땅 얻기를 소망했습니다. 그 후, 하나님의 축복하심 가운데서, 헤브론은 갈렙의 기업이 되었던 것입니다. 갈렙처럼,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땅을 소중히 여기시면서 믿음으로 가꾸어 가야할 것입니다.

 

     셋째, 우리는 평화를 심어야 합니다. 갈렙과 유다지파의 후손들이 헤브론 땅에 살게 되었을 때에, 그 땅에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깃들게 되었습니다. 신앙적인 측면에서, 헤브론 땅에 임한 평화는 하나님께서 주신 평화입니다. 또한 헤브론 땅에 임한 평화는 온 이스라엘 백성들과 가나안 땅에 임한 평화를 가리킵니다. 갈렙과 유다지파처럼, 오늘 우리도 이 땅에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우리는 평화의 주님의 능력 안에서, 이 땅 위의 분쟁과 싸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신뢰하는 가운데, 이 땅 위에 평화를 심어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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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지를 내게 주소서(여호수아 1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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