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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너는 복이 될지라(창세기 12:1-9)

  • 김동영
  • 조회 : 2543
  • 2016.10.29 오후 04:05

너는 복이 될지라(창세기 12:1-9)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계십니다. 창세기 12장은 축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찾아오시는 장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창세기 12장을 통해서,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첫째, 우리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찾아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람아,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에게 복을 주어서 복의 근원이 되게 해주겠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그 당시 이방종교가 성행하고 우상이 만연했던 갈대아 우르를 떠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아브람은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가운데, 갈대아 우르를 떠나 새로운 땅으로 나아갔습니다. 아브람은 하나님께서 주시겠다는 후손의 축복과 땅의 축복을 믿음으로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아브람처럼,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축복의 언약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그 당시 아브람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신뢰하는 가운데,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하란으로 갔습니다. 또한 하란을 떠나 약속의 땅, 즉 가나안땅으로 들어왔습니다. 아브람은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동행하는 가운데, 아주 먼 거리의 순례의 여정을 감당했던 것입니다. 아브람처럼, 오늘 우리가 새로운 땅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향하여 한결같은 신앙의 마음을 지켜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인도하심에 따라 앞을 바라보면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셋째, 우리는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브람과 그 일행이 가나안땅에 들어왔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의 후손들에게 그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이에 아브람은 하나님의 약속하심을 받아들이며 제단을 쌓고, 감사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브람은 세겜 지역과 벧엘 지역을 비롯하여 새롭게 가는 곳마다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인도해주심에 감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아브람처럼, 오늘 우리도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고 예배하는 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느껴야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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