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예수님께 경배합시다(마태복음 2:1-12)
아기 예수님께 경배합시다(마태복음 2:1-12)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기쁨으로 맞이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2장에 보면, ‘별’에 관련된 내용이 증언되고 있습니다. 그 당시 동방박사들은 밤하늘의 큰 별을 ‘메시야의 별’로 여겼습니다. 동방박사들은 밤하늘의 큰 별을 따라서 유대 땅 베들레헴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말구유에 누워 강보에 쌓여있는 아기 예수님에게 경배를 드렸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2장을 통하여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메시야의 별을 따라 가야 합니다. 여기서, “동방에서”라는 말은 헬라어로 “아포 아나톨론”으로서, “떠오르는 곳으로부터”라는 뜻입니다. 특히, 해가 떠오르는 동쪽지역, 즉 페르시아 지역을 가리킵니다. 그 당시 페르시아지역에서 유대 팔레스틴지역까지는 수 천km나 떨어진 아주 먼 거리였습니다. 동방박사 세 사람은 큰 별의 인도함을 받으며, 동방에서부터 먼 길을 여행하며 유대 베들레헴으로 왔습니다. 지난 오랜 시간의 여행으로 인하여 동방박사들은 지치고 힘들어 했습니다. 하지만, 동방박사들은 아기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하여 기쁨을 얻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메시야의 별은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나타내는 별입니다. 동방박사들처럼, 오늘 우리 모두는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기뻐하는 가운데, 메시야의 별을 따라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아기 예수님께 경배해야 합니다. 고대 근동지역에서 “경배하다”라는 말은 엎드린 채 상대방의 발에 입을 맞추는 행위를 가리켰습니다. 경배하는 것은 종이 주인에게, 혹은 신하가 왕에게 최고의 예우를 갖추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당시 동방박사들은 유대 땅 베들레헴에 오신 아기 예수님께 경배했습니다. 그리고 동방박사들은 겸손히 아기 예수님을 찾아가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동방박사들은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림을 통하여 아기 예수님을 온 인류의 왕으로, 대제사장으로, 그리고 새로운 구원의 역사를 창조하는 주님으로 고백했던 것입니다. 동방박사들처럼, 우리도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며 예물을 드려야 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왕권과 제사장의 역할, 그리고 새로운 구원의 역사를 창조하심을 믿고 받아드려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메시야의 별의 인도함을 받으며,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는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