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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주님의 날개 안에 거하는 삶(시편 17:1-15)

  • 김동영
  • 조회 : 1693
  • 2019.01.05 오후 06:28

주님의 날개 안에 거하는 삶(시편 17:1-15)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을 의지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성탄절 첫째주일을 맞이하여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또한 우리는 송년주일을 맞이하여 한 해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시편 17편은 주님의 날개 안에 거하는 삶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습니다. 시편 17편은 다윗이 사울의 군대를 피하여 광야로 도망을 다니는 도중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소망하는 내용입니다. 오늘 우리는 시편 17편을 통해서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시편 시인 다윗은 자신의 발걸음이 실족하지 않았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생명과 진리의 길을 따라서 올바르게 걸어갔던 것입니다. 그 당시 다윗은 광야에서 사울의 군대에 의해서 쫒기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군대를 피하여 광야의 이쪽저쪽을 옮겨 다녔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다윗은 주님께서 자신의 삶을 보호해주시고, 인도해주시기를 소원했습니다. 특별히, 다윗은 세상에 많은 길들이 있었을 지라도 그 길로 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다윗은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생명과 구원의 길로 나아갔던 것입니다. 다윗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소망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렵고 힘든 일들을 경험할 때에, 우리는 더욱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는 생명과 진리의 길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날개 안에 거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다윗은 자신이 주님의 날개 안에 숨는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위험에 처했을 때에, 주님께로 피하여 보호함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 당시, 다윗은 오랜 시간 동안 사울 왕을 피하여 도망을 다녔습니다. 그렇다면, 다윗이 어떻게 해서 사울의 군대에 붙잡히지 않았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눈동자 같이 지키셨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그의 눈동자에 비추이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을 느끼면서 살아갔던 것입니다. 다윗처럼,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날개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특별히,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에, 눈동자처럼 지켜주시는 주님의 보호함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지난 한 해를 지켜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가운데, 주님의 날개 안에 거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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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의 날개 안에 거하는 삶(시편 1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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