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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천국 잔치에 참여하자(마태복음 22:1-14)

  • 김동영
  • 조회 : 1639
  • 2019.01.19 오후 06:57

천국 잔치에 참여하자(마태복음 22:1-14)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22장에는 천국 잔치의 비유가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는 혼인 잔치의 이야기를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임금님은 자신의 아들을 위한 결혼예식을 성대하게 준비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초대받은 사람들은 자기 일로 바빴기 때문에, 혼인 잔치에 가지 않았습니다. 특히, 일부 사람들은 혼인 예식의 소식을 전하지 못하도록 임금님의 종들을 붙잡아다가 가두고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혼인 잔치의 이야기에 나오는 임금님은 하나님 아버지를 가리킵니다. 또한 임금님의 아들은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나아가 임금님의 종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보냄을 받은 선지자들을 가리킵니다. 특히, 임금님께서 아들을 위해 혼인예식을 거행한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구원의 주님으로 오시는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실 때에, 많은 선지자들로 하여금 구원의 주님이 이 땅에 오심을 선포하도록 하셨던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이 땅에 구원의 주님이 오심을 선포했을 때에, 많은 사람들은 그 소식을 외면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일들로 바빴기 때문에,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특히, 혈통적으로 유대인들로 태어난 사람들은 하나님의 종들인 선지자들을 감옥에 가두고 죽이기까지 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초청장을 받은 사람들은 자신의 일들로 인해서, 혼인예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임금님은 종들에게 말했습니다. “큰 거리로 나아가 누구든지 만나거든 혼인 잔치에 청해서 데려오너라!” 이에 임금님의 종들은 어느 사람에게든지 혼인예식의 초청장을 주어서 오도록 했습니다. 그리하여 혼인 잔치에 참여한 사람들은 임금님이 준비한 풍성한 음식을 나누고, 임금님의 아들의 혼인을 축하해 주었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임금님이 모든 사람들을 혼인예식에 초대하셨다는 것은 예수님의 복음의 소식이 유대인들을 넘어서 이 땅의 모든 사람들과 민족들에게 전해지도록 하셨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구원의 주님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의 은혜 안에서 천국 잔치에 참여하는 가운데, 이 땅에서 승리하고, 영원한 생명의 면류관을 얻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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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국 잔치에 참여하자(마태복음 2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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