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사님칼럼

하나님의 일꾼이 되자(민수기 27:12-23)

  • 김동영
  • 조회 : 1651
  • 2019.03.02 오후 06:47

하나님의 일꾼이 되자(민수기 27:12-23)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에서 선한 사역을 감당해 나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 민수기 27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일꾼을 세우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어느덧 광야 생활 40년의 시간이 지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땅에 들어가야 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로서 모세를 대신하여 여호수아를 세우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민수기 27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일꾼이 되기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그 당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출애굽하여, 광야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칠 때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로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정착하는 과정 속에서 그들을 안내하고 섬길 새로운 일꾼을 세우시려는 계획을 모세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명이 하나님의 장중 안에 있음을 깨닫고 있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친히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를 새롭게 세워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모세는 자신의 인간적인 관계와 지식을 앞세워 특정한 사람을 지정하여 하나님 앞에 추천하는 기도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모세는 하나님의 새로운 일꾼이 하나님의 능력과 장중 안에서 세워지도록 했던 것입니다. 모세처럼, 오늘 우리도 인간적인 관계와 지식을 앞세우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과 계획안에서 새로운 일꾼들이 세워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의 영이 머물러 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의 인도함을 받으며 이스라엘의 군대장관으로서 전쟁에서 승리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는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여호수아를 안수하여 새로운 지도자로 세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모세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인정하고 세워주었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하나님의 일꾼은 하나님의 영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사람을 일꾼으로 부르십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순종하고, 이 땅에서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으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하나님의 일꾼이 되자(민수기 27:12-23)
  • 2019-03-02
  • 김동영
  • 1652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