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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새싹에 복을 주시는 하나님(시편 65:4-13)

  • 김동영
  • 조회 : 1651
  • 2019.03.23 오후 04:16

새싹에 복을 주시는 하나님(시편 65:4-13)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주와 만물을 다스리시고 계십니다. 시편 65편에서, 시인 다윗은 우주와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윗은 새로운 싹을 자라게 하시고 열매 맺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시편 시인 다윗은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와 다스리심을 바라보는 가운데,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시편 65편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잠잠히 주님의 임재하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하나님께서 다음과 같은 일들을 행하셨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허리에 띠를 묶으시고 산이 나무와 같이 뿌리를 내려서 견고하도록 만드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을 잠잠하게 하시고 거친 파도의 소리를 그치게 하셨습니다.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온 민족 가운데 일어나는 다툼과 분쟁을 잠잠하게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일하시는 가운데, 그분이 지으신 하늘과 땅과 온 우주를 다스리시고 계셨던 것입니다. 다윗처럼, 오늘 우리도 주님의 오심을 겸손히 기다리며, 주님의 행하심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새싹에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시편 시인 다윗은 하나님께서 싹에 복을 주신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기다림의 시간이 지난 후에, 씨앗에 싹이 나게 하시고, 그 새싹이 잘 자라도록 도우신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모습을 농부의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는 농부처럼 봄철이 되어 밭을 간 후에, 밭이랑을 평평하게 하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밭이랑에 물을 넉넉히 주십니다.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돋아나는 새싹이 잘 자라도록 돌보십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마치 농부처럼 밭을 일구시고, 밭에 물을 주시고, 싹이 자라도록 축복해 주시며, 풍성한 열매들을 거두게 하십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복의 근원이 되십니다. 다윗처럼, 오늘 우리는 새싹에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새싹에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운데,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시고, 풍성한 열매들을 거두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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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싹에 복을 주시는 하나님(시편 6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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