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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시편 114:1-8)

  • 김동영
  • 조회 : 1605
  • 2019.06.01 오후 07:57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시편 114:1-8)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시편 114편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중요성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습니다. 시편 저자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하나님의 놀라우신 구원의 역사의 이야기들을 들려주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시편 114편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먼저, 시편 114편 기자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그들의 조상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홍해바다를 건넜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 당시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들이 가나안 땅을 향해 가고 있을 때에, 깊은 홍해바다가 가로막았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의 힘으로는 홍해바다를 안전하게 건널 수가 없었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는 강한 동풍을 불게 하셔서 홍해 바닷물이 뒤로 밀려가도록 하셨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자손들은 홍해 바다 한 가운데 나 있는 길을 따라서 홍해바다를 건너갔던 것입니다. 그 후, 시편 114편 기자는 요단강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자손들이 요단강을 건너려고 했지만, 넘실대는 요단강물 앞에서 어찌할 줄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요단강을 무사히 건너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해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언약궤를 메고 그들의 발이 요단강물에 닿았을 때에, 요단강물이 멈추어 섰습니다. 그 후,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뒤를 따라서, 요단강을 건너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처럼,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신뢰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그 당시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들이 광야 한가운데서 물이 부족했습니다. 그들은 뜨거운 햇빛 아래서 절실히 물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호렙산의 바위를 지팡이로 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는 가운데, 그의 지팡이로 바위를 쳤을 때에, 바위에서 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 후,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과 그들의 가축들도 물을 충분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모세처럼, 오늘 우리도 우리 자신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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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시편 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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